지금 우리 시민들은 코로나19 대유행을 침착하게 극복해가며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다. 최근 정부에서 5번째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하지만 전국민 대상이 아닌 ‘소득하위 88%’에게만 국가에서 지급하고 있는 형편이다.이는 재난지원금을 소득에 따라 선별 지급하겠다는 논리로 또 다른 차별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 소득에 따른 지급은 이미 몇 차례 부작용을 경험한 정책이다. 상대적 박탈감과 위화감이 나타났기 때문이다.현재 재난지원금은 거제시 전체인구 243,200명(6월 기준) 중 90.2%(219,487명)이 지급대상자이다. 나머지
거제시는 최근 몇년 동안 최악의 상황을 겪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경제 불황은 공통 사항이지만, 거제시는 조선산업도시라는 특수성과 맞물려 더 심각한 상태다.거제시 기본 현황을 살펴보면 국가적 문제인 출산율 저하에서 자유롭지 못하며 인구감소세도 회복되지 않고 있다.인구 30만을 상정해 정책을 짜고 있지만 25만 아래로 떨어진지 오래인데다, 2016년부터 조선경기 침체로 인해 일하기 좋은 도시, 살기 좋은 도시란 슬로건은 체감이 딱히 되지 않는 양상이다.현재 조선 수주 상황은 개선되는 듯 보이지만 현장 체감으로
최근 거리에서 ‘전동킥보드’가 빠른 속도로 오가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전동킥보드 대여업체가 거제에도 들어서면서 흔한 풍경이 되고 있다.새로운 교통수단이라지만, 문제는 전동킥보드가 또 다른 ‘교통위험요소’가 되고 있다는 점이다. 전국적으로 전동킥보드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기 때문이다.거제 또한 손 놓고 있을 때가 아니다. 최근 지역언론 보도에선 거제시 행정과 거제경찰서가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는 실정이다. 전동킥보드 공유사업이 활발하다는데 행정의 통제는 느슨하다 못
코로나19가 국가적 이슈가 되어 진행된지 어느덧 3개월째다. 지난 21일까지만 해도 국내 확진자 총 156명과 1명의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으로부터 발병해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시점이다.코로나19의 주된 증상으로는 열·기침·호흡곤란 등 일반 감기 또는 폐렴과 비슷한 증상으로 초기에는 지나치기 쉽거나 구분하기 어렵다. 잠복기 중에도 감염이 가능해 무증상에서도 감염사례가 나타나고 있어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위험 수위를 보통에서 높음으로 상향해 발표했으며, 신종(新種) 바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지역위원회(위원장 문상모)는 지난 25일 ‘청년위원회와 대학생위원회 발대식’을 각각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에는 김성갑·송오성·옥은숙 경남도의회 의원과 노재하·박형국·안석봉·강병주 거제시의회 의원, 백순환 부위원장·박동민 노인위원장 등 당직자와 신상훈 도의원(진주시)·김의성 경남도당 청년위원장·이준부 진주시갑 청년위원장 등 100여명의 당원이 참석해 새롭게 출범하는 청년과 대학생위원회에 박수와 격려
강병주 거제시의회 의원과 관련해 건축법 위반·성매매 알선혐의 의혹 등을 보도한 A 매체와 강 의원의 언론중재위원회 조정 결과 '정정보도'로 결정 났다.언론중재위는 지난 13일 강 의원과 A 매체 경남지국장 등이 함께 한 자리에서 A 매체에 대한 강 의원의 정정 청구에 대해 정정보도문을 게재하는 것으로 조정했다.언론중재위의 조정합의서에 따르면 강 의원의 가족이 운영하는 B 호텔은 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과태료를 고지 받고 납입을 완료했다. 또 지난 10여년 동안 이 문제로 처벌 받은 적이 없었고, 토지 산출과
강병주 거제시의회 의원이 당선 이전 성매매 알선 혐의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강 의원이 이를 보도한 A 매체에 대해 명예훼손 고소 및 언론중재위에 제소해 사건이 장기화될 전망이다.A 매체는 지난 7일부터 강 의원이 당선 이전 수년 동안 가족이 운영하는 B 호텔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당시 B 호텔을 근무하던 직원 등 복수의 증언자들을 통해 성매매 알선한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는 녹취록도 있다고 밝혔다.A 매체에 따르면 제보자들은 "시의원이 되려면 적어도 도덕적으로 깨끗해야 한다"며 "성매매&mi